60-65사이즈를 입는 저에게 단비같은 속옷이 될 뻔했지만 착용감이 너무 불편해서 단비는 못된 친구입니다. 60을 구매하면 오래도록 여유있게 착용하고(거의 없어서 포기) 65를 구매하면 조금 짧은 기간을 딱 맞게 착용하는 편인데 요속옷은 라벨 부분이 불편하고.. 버클 부분도 약간 불편해서 쓸리는 느낌이 계속 있었어요.. 오.. 너무 마음에 들어서 형부 있는 자리에 입고 갔다가 계속 속옷 만지작 거렸다가 엄마한테 혼난 제품..ㅎ 남자친구가 속옷 새로 사러갈까? 물어본 제품.. 착용감이 막 훌륭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요! 라벨 괜히 잘못 떼어냈다가 더 불편해질까봐.. 일단 손으로 조물조물 빨래해뒀으니 한 번 더 입어보고 길들이는 방향으로 착용해볼게요